2008년 8월 4일 월요일

야생차 vs 재배차

일반적으로 보이차를 이야기하는 분들에게 익숙한 것이 교목과 관목이라는 표현과, 그 중에서 특히 교목에서 채집한 잎으로 만든 보이차를 야생차라 하어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이차를 고를 때 교목인지, 관목인지 구분하고 야생인지 아닌지를 구분지을려고 합니다. 사실 이 것은 관목의 경우 유기적인 성질이 교목보다 떨어 지고, 심지어는 몸에 좋지 않은 농약과 인공 퇴비등을 가하여 해당 연도 차잎의 생산량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현지 차 재배자의 인위적인 태도에 일침을 가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용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교목의 경우는 거의가 야생형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가 현재 즐기는 야생차는 그 것이 인공적으로 재배를 한 다음 자연 상태에 방목하는 것이 대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아래에 보시면 야생형을 야생형 야생차, 재배형 야생차, 방목형 야생차로 야생차를 구분해 두고, 차원차는 관목으로 인공적인 재배를 목적으로 하는 재배형 차나무로 구분해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 상인의 표현에 의하면 야생형 야생차는 그 차성이 강하여 차로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고, 아래 번역물에서도 야생형 야생차는 그 강한 차성으로 인하여 일반인이 음용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도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배형 야생차도 야생형 야생차와 차성이 유사하다고 하며, 야생형 야생차를 일정 기간 재배하였다가 적당한 세월이 흐른 다음 자신이 경영하는 차원에 방목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부 차장에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장향나무등을 같이 심어 보이차에 장향이 깃들게 하기도 하고 기념병에 전문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우리가 야생차라고 하는 것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야생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중문 자료를 서툴게 나마 번역해 보았습니다.

야생형 야생차- 자연산 야생차

교목의 높이는 3M이상으로 변종된 차엽이 4~5종 정도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여린 잎에는 융기가 없거나 적으며 침이 나타 나 있다. 3급 잎의 크기는 5~8cm, 다 성숙한 잎의 크기는 10~20cm까지 이른다. 잎의 껍질은 두텁고 넓어 유념 후에도 형태의 변화가 적고 모차의 색은 흑녹색을 띠며 잎맥이 비교적 분명하다.

차성이 강하고 무거워 향기가 깊고 특이하며 자극적인 맛이 적은 편이나 마신 뒤 느끼지는 맛은 단 편이다. 대 부분의 야생차청은 쓴 맛을 지니고 있는데 현지 소수민족은 야생형 차로 만든차를 쓰다고 하여 “고차(苦茶)”라고 부르기도 하며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이 음용할 경우 설사를 부르기도 하여 음용에는 적당하지 않을 수 있다.

재배형 야생차

관목과 교목위주이며 줄기는 여러 갈래로 뻗어 올라 가 나무 높이가 1.5~3m 정도이다.
인공적인 관리를 하는 까닭에 차엽의 변종이 적은 편으로 동일 지역의 차 재배지에서 2~3종의 변이종을 발견할 수 있다.

신선한 잎은 잎에 은모(银毫)가 많으며 잎맥은 가늘고 미세하다. 3급 차엽의 경우 잎의 크기는 3~5cm, 다 자란 잎의 경우에는 6~15cm정도에 이른다. 모차 색은 짙은 녹색이거나 황녹색을 가지며 잎의 수맥이 분명하고 뚜렷하다. 차성은 야생형 야생차와 비슷한 정도로 강하며 향기는 진한 편이다.

방목형 야생차

운남 차산 지역 대 부분의 쇄청모차는 방목형 차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차원에서 재배이후 인공적인 관리를 하나 인공비료나 농약을 주지 않고 퇴비나 건초 등을 비료로 사용한다. 차나무의 수령은 50~60년 이상이며 나무 높이는 1.5~2m정도이다. 잎은 두텁고 넓으며, 향기나 맛은 재배형 야생차와 재배형 차의 중간 정도이다.

차원차(茶园茶)

운남 현지의학자나 차업계 관계자는 차의 함유량이 높고, 제품으로 제작후 산화와 취합반응 기질이 비교적 빠른 것을 좋은 차라고 선호하고 있다. 현지 맹력해 대엽차로서 경곡대백차, 운항 10호, 운항 14호, 운선 9호, 운귀, 애평등을 재배형 보이차 종으로 소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관목차원에서 생산되며 잎은 두텁고 길며 은모가 많고 3급의 경우 2~3cm, 다 자란 것은 5~10cm 정도에 이른다. 모차는 짙은 녹색이나 황록색을 띄며 차성이 강한 편이다. 현재 운남학계에서 계속 품종을 개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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