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4일 월요일

우리나라에서 보이차 보관법

◆ 보이차 우리나라에서 보관방법은?

(1) 보이차의 수장과 보관

보이차는 다른 차에 비해 특히 오래 보관할 수 있는데 이것은 보관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이차의 품질도 향상되면서 이와 함께 가격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좋은 보이차는 음용성과 소장성에 모두 좋은데, 즉 마시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골동품과 같이 소장하면 할수록 보이차 가격도 상승한다. 이에 시장 소비가 점차 상승함에 따라 보이차를 애용하는 사람 또한 점점 많아지고 있다.또한 ‘보이차는 오래 둘수록 향기롭다,라는 말에 영향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보이차를 보관해 두려하고 몇 년 후에는 품질도 향상될 것이라 희망한다. 일반 소비자도 보관하면 상품의 가치가 상승하고 여러 해 동안 독특한 진운(陳韻)을 누릴 수 있다. 수장하기에 가장 좋은 보이차는 긴압차(緊壓茶)이다. 왜냐하면 긴압차(緊壓茶)는 크기가 작아 보관하기에 편하고 오래 저장할 수 있고 쉽게 변질되지도 않는다. 이러한 긴압차(緊壓茶)에는 전통적 방법으로 생산된 ‘청타(靑?)’, ‘청병(청병)’, ‘청전(靑?)’ 등의 상품이 있다. 이들을 자연 숙성시켜 보이차의 진한 맛을 내려면 특별한 보존 기술과 조건을 필요로 하며 긴 시간 (10년이상)동안 보존하여야 한다. 만약 개인이 보관한다면 보이차의 품격형성에 관한 역사적 과정을 체험할 수 있고 보이차 만의 진향진운(陣香陳韻 : 묵은 향과 맛)을 음미할 수도 있어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다.

(2) 보이차의 보관 방법

① 보이차는 주변의 냄새를 흡착하는 성질이 강하므로 주변은 맑고 공기가 잘 통하는 청정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② 요즈음은 아파트나 주택에 서는 직사광선을 피할수 있는 집안의 어느장소나 적합합니다

③ 보관온도는 보통 우리나라 아파트 내부 온도가 아주 적당합니다 25℃ ~ 30℃이고 습도는 75%이하면 됩니다

④ 새집(1년미만)의 아파트나 주택에 입주시에는 특히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이차를 보관 하셔야 됩니다

⑤ 보관온도가 40℃이상이거나 습도가 50%미만일때는 오히려 차가 발효가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곰팡이가 가장 잘 번식할수 있는 조건은 온도 20℃~40℃이고 습도는 95%정도일때 곰팡이균이 활발히 번식한답니다)

⑥ 우리나라의 기온은 여름철에 고온다습, 겨울철에 습도부족합니다 그러나 실내에서는 최적의 기온이 될 수 있습니다.

⑦ 보관용기는, 선반(목재)를 이용하여 죽순껍질 채로 1통씩 보관하시든지 우리나라 옹기나 통기성이 좋은 대나무 바구니 등에 보관하셔도 좋습니다. 산차는 옹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⑧ 최소한 3개월에 한번씩 점검하셔야 벌래나 다른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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